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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밥

[오뚜기] 가정에서 즐기는 정통의 맛 '돈까스 소스' 내돈내산 솔직 후기

by 진저베렛(ginger beret) 2023. 3. 22.

아빠가 돈가스를 사줬다. 어느덧 자취를 시작한 지도 2년 차가 되었다.

그동안 집에서 잘 차려 먹기보다는 손쉬운 배달음식을 많이 찾았는데

요즘은 다이어트 겸 돈도 아낄 겸 집에서 차려먹곤 한다.

(오전형 간헐적 단식 중이라 상 차리기에 누구보다 진심이다.)

그리고 사실 집밥만큼 제대로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한 상도 없는 것 같다.

비록 혼자 먹는 식사지만 정성껏 차려 먹으려고 한다.

엄마가 해준 내가 좋아하는 달래무침, 미역줄기볶음, 된장국과

아빠가 사준 돈가스로 든든한 한상 차림이 완성됐다.

 

 

사실 돈가스를 구입한 건 지난주였는데 소스가 없어서 아껴두고 있었다.

그리고 쿠팡을 보다가 오뚜기 돈가스 소스를 발견했다.

로켓와우로 다음날 도착이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기에 바로 주문했다.

(그나저나 장바구니 정리 좀 해야지... 담아만 두고 안 사는 게 한가득이다.)

정말 어쩔 수 없는 enf"P"인가보다 ㅠㅠ 휴대폰 사진첩도 장바구니도 정리가 힘들다.

 

 

노릇노릇 제법 잘 튀겨진 것 같다.

 

 

나는 무조건 찍먹파 !

돈가스도 탕수육도 찍먹이 좋다.

바삭한 식감과 소스의 조합이 좋기 때문이다.

덮밥을 시킬 때도 비벼 먹지 않고 따로 먹는 걸 좋아한다.

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! (고작 하루 기다림)

소스에 푹 담가 한 입 먹어본다.

달콤하고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게 딱 정통 돈가스 소스 맛이다.

역시 돈가스는 소스가 필수다.

 

 

  • 용량 : 470g
  • 칼로리 : 100g 당 120Kcal
  • 원료명 : 정제수, 설탕, 기타 과당, 발효식초 등

 

 

총평

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. 역시 믿고 먹는 오뚜기, 가격이 저렴해도 기본 맛은 한다.

다양한 재료의 조합으로 달콤한 맛, 신맛, 진한 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풍부하고 감칠맛있는 소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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