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우리집 보물들을 소개해보려 한다.
우리집에 두번째로 온 야자쿤
처음 봤을때 싱그러움에 감탄했다.
토끼처럼 쭉쭉 뻗은 잎이 어찌나 멋지던지
최근엔 여린 새순도 자라주었다.
매일 보는데 언제 그렇게 쑥 자라있는지
성장을 지켜보는 과정이 즐겁다.
가장 최근에 데려온 보스턴고사리
mr.boston
작아서 조심스럽다.
무럭무럭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.
제일 처음으로 들인 식물이자 나에게 식물이 주는 행복을 알려준 몬스테라
식물 초보 집사인 나에게서 잘 자라주고 있다.
이름은 몬스쿤이라고 지어주었다.
나는 겁이 많다. 특히 밤에 혼자 자는걸 무서워 하는데
이 작은 쥐가 있어서 처음으로 혼자 하는 자취 생활이 무섭지 않다.
이름은 snow ball이다.
쥐는 사람과 반대로 낮이면 자고 밤이면 활동한다.
그래서 내가 잘 시간이면 열심히 쳇바퀴를 굴리곤 하는데
그 소리가 마치 asmr처럼 마음에 평온을 준다.
듣다 보면 어느새 잠에 든다.
우리집 보물들
이 작은 것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.
'하루 기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신기한 몬스테라의 성장 (0) | 2022.01.16 |
---|---|
몬스테라 근황과 1월의 방 (0) | 2022.01.14 |
알차게 보낸 하루 ! (0) | 2022.01.03 |
시간 (0) | 2022.01.01 |
2021년의 마지막, 블로그를 시작하다. (0) | 2021.12.31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