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하루 기록

이 작은 것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.

by 진저베렛(ginger beret) 2022. 1. 5.

 

 

오늘은 우리집 보물들을 소개해보려 한다.

 

 

#테이블야자

 

우리집에 두번째로 온 야자쿤

처음 봤을때 싱그러움에 감탄했다.

토끼처럼 쭉쭉 뻗은 잎이 어찌나 멋지던지

최근엔 여린 새순도 자라주었다.

매일 보는데 언제 그렇게 쑥 자라있는지

성장을 지켜보는 과정이 즐겁다.

 

 

#보스턴고사리

 

가장 최근에 데려온 보스턴고사리

mr.boston

작아서 조심스럽다.

무럭무럭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.

 

 

#몬스테라

 

제일 처음으로 들인 식물이자 나에게 식물이 주는 행복을 알려준 몬스테라

식물 초보 집사인 나에게서 잘 자라주고 있다.

이름은 몬스쿤이라고 지어주었다.

 

 

#쥐

 

나는 겁이 많다. 특히 밤에 혼자 자는걸 무서워 하는데

이 작은 쥐가 있어서 처음으로 혼자 하는 자취 생활이 무섭지 않다.

이름은 snow ball이다.

쥐는 사람과 반대로 낮이면 자고 밤이면 활동한다.

그래서 내가 잘 시간이면 열심히 쳇바퀴를 굴리곤 하는데

그 소리가 마치 asmr처럼 마음에 평온을 준다.

듣다 보면 어느새 잠에 든다.

 

 

우리집 보물들

이 작은 것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.

 

 

'하루 기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신기한 몬스테라의 성장  (0) 2022.01.16
몬스테라 근황과 1월의 방  (0) 2022.01.14
알차게 보낸 하루 !  (0) 2022.01.03
시간  (0) 2022.01.01
2021년의 마지막, 블로그를 시작하다.  (0) 2021.12.31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