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좋아하는 동생이 멀리서 와주었다.
낮엔 동생이 소개해준 카페에 갔는데
몽글몽글한 분위기가 따뜻했다.
앞으로 혼자서도 자주갈 것 같다.
[카페] 청주 성안길│구옥 고양이 감성카페 '화진다실'
[카페] 청주 성안길│구옥 고양이 감성카페 '화진다실'
오랜만에 좋아하는 동생을 만났다. 둘이 만나면 항상 이런저런 얘기하느라 시간가는줄을 모른다. 그만큼 대화가 잘 통한다. 나는 이 친구의 취향도 참 좋아하는데 이 날은 나에게 카페를 소개해
earthdayjinseony.tistory.com
카페에서 꽤 오래 얘기했는데도
둘이 있으면 참 많은 대화가 오간다.
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한 답을 구하기도 하고
때론 내 대답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.
나와 결이 맞는 사람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겁다.
나에게 새로운 활력을 준다.
저녁엔 우리집에 초대했다.
2022년 하반기 계획을 함께 짜기도 하며
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슬슬 배가고팠다.
난 가끔 혼술하고 싶을 때 79대포를 찾는데
동생과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아 배달의민족 주문 !
가성비 좋고 맛난 안주 가득한 79대포 청주 동남지구점
매콤마요 눈꽃치즈 빠삭파전 10,900원
떡꼬치 리뷰이벤트
카스 4,000원
테라 4,000원
동생의 추천으로 눈꽃치즈 빠삭파전을 주문했다.
난 기본 빠삭파전밖에 안먹어본터라 그 맛이 궁금했다.
눈꽃치즈를 파전 위에 솔솔
치즈가 녹을까봐 따로 포장되어 오는 것 같다.
청양고추의 매콤함에 빠삭빠삭한 전과
쫄깃한 오징어 그리고 고소한 치즈의 조합이 환상 !
리뷰 이벤트는 필수..
난 여기 떡꼬치가 너무 맛있다.
그래서 귀찮더라도 리뷰 이벤트는 꼭 참여한다.
설탕 솔솔 뿌려 있어 그냥 먹어도 달달하고
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.
기분 좋은 하루의 마무리
5년 전, 일할 때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질줄은 몰랐다.
그때 난 스물 여섯, 동생은 스물 한살이 었는데
어느덧 동생이 스물 여섯, 그 때의 내 나이가 되었다.
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조금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라
인연이 오래토록 이어지는 일은 드물다.
그런데 우리는 꿈, 목표, 자아실현 같은 주제에 있어서
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할만큼 대화가 통한다.
가끔 만나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고 응원해주다보니
어느새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.
우린 둘 다 하고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.
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으로 살며
가끔씩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.
79대포 청주 동남지구점
운영시간 : 매일 오후 06:00 ~ 익일 새벽 04:00
(*익일 새벽 03:00 라스트 오더)
휴무일 : 매주 월요일
연락처 : 043-292-797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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