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미션3 있지류진 2022. 6. 18. 윤찬영 '지금 우리 학교는' 보고 빠져서 필모그래피를 몰아봤다 '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', '젊은이의 양지', '당신의 부탁' 특유의 차분한 연기가 나는 좋다 서두르지 않고 한 호흡 쉬고 진심으로 연기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특히 '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'는 여운이 오래 남았다 '젊은이의 양지'는 나도 콜센터에 있을 때 교육기간 중 권고사직당한 적이 있어서 공감됐다 전화 폭언에 멘털이 바스스... 난 눈물 참는 걸 못하는 편이다 반장도 맡고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서 억울한 마음이 컸지만 돌이켜보면 그때 나오길 잘했다 안 그랬다면 나 스스로 '그거 하나 못 버티나'하며 몰아세우고 우울했을 것 같다 2022. 6. 18. 전여빈 죄 많은 소녀에서 인상 깊던 배우 영화도 좋았고 연기도 최고 어른들에 대한 실망, 불신 그로 인한 억울한 마음 그런 것들을 너무 잘 표현했고 공감됐다 성인임에도 청소년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감정들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너무 좋았다 영화 2022. 6. 1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