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로카시아 무름병으로 인해
목대를 자르고 수경재배 시작한지 약 2주가 지났다.
[식물] 알로카시아 무름병, 수경재배(물꽂이) 도전 4일 경과 후기
[식물] 알로카시아 무름병, 수경재배(물꽂이) 도전 4일 경과 후기
작년 겨울, 알로카시아를 들였다. 처음엔 성장이 느렸는데 날이 따뜻해지니 그야말로 폭.풍.성.장 내 손바닥보다도 큰 멋진 잎을 보여주었다. 그런데 어느순간 알로카시아의 멋진 잎들이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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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로카시아 수경재배(물꽂이) 2주차 후기
그리 길지 않은 시간 뿌리가 돋아나고
그 뿌리에서 또 잔뿌리가 나고
새순도 올라오기 시작했다.
식물의 생명력은 경이롭다 !
오늘은 돌돌 말린 잎이 펼쳐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.
야들야들한 새순이 빛난다.
여리고 윤기나는 잎이 보고 있으면 기분 좋다. ✿˘◡˘✿
식물을 돌보는건 나를 돌보는 일
허전한 공간도 식물을 두면 생명력이 불어넣어진다.
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
화답하는 식물들에 기분이 좋다.
식물이 많아진 후 귀찮아도 아침마다 환기하려 한다.
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식물들을 베란다로 모아
따뜻한 볕을 쬐어주려 한다.
가끔은 물을 뿌려주고 잎에 묻은 먼지를 닦아준다.
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다 보면
나의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느낄 수 있다.
식물을 돌보는게 나를 돌보는 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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